SBS Biz 2022.03.23 에 실린 오라백 기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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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기업 에코플레지는 공간살균기 '오라백'의 차량용 신제품 'DSV-C700'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.

​'오라백 DSV-C700'은 청정, 탈취, 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(All in One) 기능을 갖춰 차량 내부 공기는 물론 핸들, 좌석 등의 표면까지 동시에 살균할 수 있습니다. 아울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내부 미세먼지 수치 확인 및 풍량 조절도 가능합니다.

'오라백'은 최초 대지정공(주)가 개발한 군사용 공기 살균기를 민간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스핀오프(spin-off)한 제품입니다. 에코플레지는 대지정공의 자회사로 대지정공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

'오라백'은 내부 공기와 공간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살균 동시에 하이드록실 방식을 채택해 오존 발생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입니다.

관공서, 운송회사, 병원, 학교, 프렌차이즈, 스터디카페 등 건물 내 다양한 공간에서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고, 제주 서귀포 공영버스·울산 대우여객와 119구급차 등 차량 내에도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.

조상기 에코플레지 대표는 "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실내는 물론 다양한 공간에서의 공기 살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"며 "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오라백 제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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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Biz
김완진 기자 / 2022.03.23